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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Fishing (배스낚시)/Fishing Tackle (낚시장비)

My TACKLEs

Edge Basser™ 2011. 9. 18. 22:46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장비 욕심이 생겨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다이와 리갈로 시작으로 여러릴과 NS DX2 등 여러 장비를 사용 했었는데요.

나중에 되니 장비 라인업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고, 나에게 맞는 장비를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보팅을 하게 되니 각 특색에 맞는 장비를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전 보팅용으로 크게 세가지 용도로 나눠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베이트용, 하드베이트용, 와이어 베이트 및 헤비커버

 

원테클 장비

DOYO@ COBA black Special(6.4:1) Max Drag: 6.5kg (#193g) 11Ball Bearings

BUPYEONG@ GunShip 662M

YO-ZURI@ HYBRID 8lb

Lure: ¼~¾oz

워킹용 원테클 장비로, 도요社 코블스(코바블랙스페셜)6.4:1과 건쉽(박영택로드, 부평로드) M대 패스트액션 로드로 맞춰놓은 세팅

라인은 모노라인으로 세팅 되어 있는데, 카본라인 보다 모노라인이 웜을 비롯하여, 경량 하드, 와이어베이트, 탑워터 등 사용하는데 있어 범용적이기에 맞췄습니다.

 

DOYO@ URANO Inshore (UR-100 INS) 7.1:1  Max Drag: 6kg (#200g) 9Ball Bearings

N.S@ Caiman II 662M

SUNLINE@ BASIC FC 10lb (Carbon)

Lure: ¼~¾oz

우라노 인쇼어 7.1:1 기어비와  M대의 패스트 액션으로, 라인은 카본 10lb가 감겨져 있습니다.

민물일지라도 녹방지를 위해, 이왕이면 부식 차단용 볼베어링으로 된 인쇼어로 선택했습니다.

우라노는 워낙에 국민릴로 통하는 터라 특별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로드는 N.S社의 카이만2 로드로, 카이만 로드만 두번째 사용하네요. N.S社 로드 액션에 길들여져서 인지, 감도와 액션에 적응하여 사용하고 있는 장비입니다.

라인은 루어의 빠른 다이브와 감도파악을 위해 주로 웜채비를 위한 카본라인으로 감아놨습니다.

 

DOYO@ David Fritts2 (DF100CS) Crankin' Special (4,7:1) Max Drag: 5.5kg  (#224g) 7Ball Bearings

BassProShop@ Graphite GS-662M (Fast)

YO-ZURI@ HYBRID 10lb

Lure: ¼~⅝oz

 

CBS(centrifugal Brake system)

Forged Aluminum Deep Spool

Hard Brass Gear

Carbon Drag Washer

ACB(Anti-Corrosion Bearing)

Duralumin Crank Shaft

Dual Stopper System(DF100CS)

One way Clutch System(DF100CO)

 

하드베이트용으로 크랭크 및 미노우(플로팅, 서스펜딩)용으로 릴은 데이빗 프리츠2(4.7:1의 기어비)와 배스프로샵 BPS Graphite GS-662M (Fast) 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인은 10lb 하이브리드라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만족하고 있는 테클 중 하나입니다.

릴은 4.7:1 기어비로 딥크랭크나 헤비커버용 벌징, 물의 저항을 많이 받는 스피너베이트등 과 같은 루어를 사용하기에 좋은 릴입니다.

크랭크용 저기어비 릴은  원하는 스펙과 디자인을 찾게 되면, 보통 값이 고가 이거나 뭔가 1%가 부족해서 고민하게 만듭니다. 

데이빗은 스펙과 더불어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실제로 보면 왠지 정감있고, 계속 만지게 되는 릴중 하나입니다.

뭐 직접 써봐야 알겠지만 나름 디자인이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실제 릴을 보면 값싸보이지 않으며, 비대칭 디자인이 이질감 없게 잘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특히 비거리에 한번 더 반하게 되는데요 도요릴들은 릴링과 비거리가 상당히 잘나오는 편인거 같습니다.

리고 이 릴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닌 단점 역시 있습니다.

 

바로 브레이크 조절할때 인데요, 원심이다 보니 스크류드라이버로 돌려 조절을 해야 합니다.

약간 번거로운 면이지만 루어를 자주 바꾸는 상황이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드베이트용으로 사용 한다면 큰 변동없이 사용하게 되니 문젠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캐스팅후 클러치가 완전히 잠기지 않고  5~10mm 정도 헛돌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고장이 아니라 릴링시 후킹 미스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하는데 전 이 장치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기능 때문에 이질감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경우는 적응하게 되니 이게 없으면 불편하게 되더군요.

 실모델인 데이빗이 배스프로샵에게 직접 썸바 클러치를 제작 해달라고 의뢰했다고 하네요. 이 외에는 장점 뿐입니다.

 

BPS의 Graphite로드 GS-662M 카본이 아닌 그라파이트 로드라서 그런지 엄청 낭청거립니다. 레귤러 액션이 잘나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웜낚시용으로는 부적합하고요, 웜낚시 할땐 정말 많은 후킹 미스를 경험해봤습니다.  패스트 액션이라고 되어 있지만 레귤러 액션입니다. 

지그헤드나 하드벳 아니면 후킹하기 힘듭니다.

4.7:1의 저기어비, 그리고 반클러치 썸바의 릴과 낭창이는 레귤러액션 로드로 세팅한 하드베이트 전용 세팅입니다.

 

BassProShop@ Rick Clunn(5,4:1) RCX10SE (240g) Maxi Drag; 10LB  8Ball Bearing

BUPYEONG@ GunShip 702MH

Mono@ 14lb
Lure: ¼~1oz

준헤비커버 용 및 ½oz 이상 와이어 베이트를 사용할때 쓰는 장비입니다.

와이프한테 선물 받은 릴이라 그런지 자주 손이 가는 릴이기도 합니다. 릴의 재질과 스펙, 릴링등 나무랄대 없는 기본에 충실한 릴입니다. 기어비는 5.3:1로 범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기어비이고, 빠른 탐색과, 버징칠때, 물의 저항이 심한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할때 쓰고있고. 가끔은 엄브렐러 리그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라인은 14lb 모노라인이고, 로드는 다른 로드와 같이 부평로드로 파워는 MH대, 액션은 Fast와 Reguler의 중간인 Moderato-Fast정도의 액션이 나오는 운 좋게 구한 로드로. 스키핑을 알게 해주었고, 런커를 많이 만나게 해준 장비입니다.  

 

 

AbuGarcia@ 4600 C3(5.3:1) Maxi Drag: 6kg, 3Ball Bearing, (#265g)

BUPYEONG@ GunShip 702XXXH

Mono@ 21lb

Lure: 2oz(56g)~5oz(140g)

빅베이트용 세팅으로 2oz(56g)~5oz(140g)까지 가능한 주문제작한 수제 로드로 거의 작대기(?)수준입니다.

 XXXH라서 루어가용 무게를 보더라도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수초같은건 그냥 뿌리채 뽑아 내는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가물치 로드라고 해도 뭐...

이러한 세팅을 커버해주기 위해 아부 4600 C3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스펙에 비해 아직까지 그와 비견할 만한 런커를 만나진 못했네요.

 

Daiwa@ Caldia09 2004 (4.7:1), Max Drag: 2kg (220g), 7Ball Bearings+(9Ball Bearings Tune

N.S@ Black Hole RS662L Fast

YO-ZURI@ HYBRID 4lb

Lure: 2~10g

계류 및 쏘가리 송어 낚시를 위해 준비한 장비인데, 가끔 배스를 치기도 합니다.

특히 미드스트롤링 이나 피네스 피싱용으로 사용하는데 라이트대라 그런지 입질오면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칼디아의 경우 롤러 메인 샤프트쪽 과 스풀안쪽 베어링을 튜닝해놔 릴링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Daiwa@ Caldia09 2004 (4.7:1)Max Drag: 2kg (220g) 7Ball Bearings+②(9Ball Bearings Tune)

NamYang@  Mega Stick 602L (#105g)

YO-ZURI@ HYBRID 4lb

Lure: 1/32oz(0.9g)~3/16oz(5.3g)

미드스트롤링과 피네스 피싱을 위한 장비로 소형 하드베이트 칠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성으로 청평 고성리에서 40cm 짜리 잡아 낼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스피닝을 통해 처음 드랙을 들어 보았습니다.

당시 로드가 U자로 꺽이며 배스가 보트 아래쪽으로 파고 들려고 했던 파워풀한 그때의 손맛은 정말 잊혀지지 않을 경험이었습니다. 로드는 싼맛에 구입하였지만, 릴 색상과 마블링 되어 매치가 잘 맞습니다.

 

BALLISTA@XG-1500 (5.2:1)Max Drag: 3kg (#270g) 9Ball Bearings

N.S@CAIMAN II 662ML

BALLISTA@  POWKISS PKS-662ML (#125g)

YO-ZURI@ HYBRID 6lb

Lure:  3~12g

레토피아의 발리스타 스피닝릴로, 입문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다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릴입니다.

초기 낚시 입문할때 근처 낚시점에 가서 처음 보고 반해 구하려던 릴인데 한동안 구하기 어려웠었는데, 우연찮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릴링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9볼베어링이라 아주 잘 돌아갑니다. 서걱거림도 없습니다.

디자인과 질적인 부분도 싼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물론 스펙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게는 270g으로 일반 중급릴과 비교했을시 약간 무겁거나 비슷한 수준이고요, 드랙은 3kg입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해서 접대용이나 입문용으로 선택시 하나쯤 구비 해놓으셔도 후회하지 않을 꺼라 생각합니다.

접대용 및 아이들 용으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시마노 에어노스 나 다이와 크로스 파이어 같은 이런 제품보다 훨씬 좋습니다.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몇몇 물량이 풀렸는지 간간히 판매하는 곳이 있는거 같습니다.

 

카이만 로드는 휨새 감도 디자인, 로드 밸런스까지 어디 나무랄데 없는 로드인거 같습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카이만 정도면 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OWKISS 로드는 정말 접대용입니다. 가이드 부분들 마감이 정말 안습입니다.

뿌러질때까지 사용하려고 막쓰는데 여지컷 잘 버티고 있네요. 로드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5만원 미만의 스피닝 로드는 바낙스 삼스핀이 베스트였던거 같습니다.

 

 

장비의 구성은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선에서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너무 무리해서도 안되고, 너무 의식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사용해보고 좋으면 그게 최고의 장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