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Bait Rod(헤비커버 및 빅베이트 로드)@부평로드(박영택로드)

헤비커버 및 빅베이트 로드

 

퇴근하는 길에, 제 마음을 한구석에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어느순간에 들어와 있다.

회사 정문에 택배가 와있다는 애길 듣고 퇴근길 바로 텨 갔다

 

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베이트 전용 로드가 도착.

주문제작이라 기간이 좀 걸렸다. 

거기다 휴가 기간까지 겹쳐 2주만에 받은 거 같다..

빅베이트용 로드 구하기 정말 어려워 

애먹은 기억만 생각하면.. 이녀석에게 情 많이 붙여 볼까 한다.

 

투피스 원핸드 콜크 그립으로 신형 ASC릴시트와, 후지 SIC가이드. 그리고 MNST 탑가이드로 마무리 한 로드를 제작의뢰했다. 

개인적으로 원핸드 콜크타입을 아주 좋아한다. 

콜크의 파지감과 손때가 묻어 나오는 감성적인 느낌을 잘 살려주기 때문이라서...

신형 ASC 후지릴시트! 포그립 ㅜ.ㅜ 이부분이 좀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 나름 좋다고 느껴지기도 한 부분인데,
핸드그립은 콜크인데 포그립은 에바다. ㅜ.ㅜ 디자인 매칭발란스가 안맞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릴을 장착하니 의외로 괜찮은 디자인이 나온다. 

그래도 바이어한테 물어보기라도 좀하시지 ㅠ.ㅠ 

그래서 일단 그냥 사용키로 했다.  에바에 금장 라인이 고급스럽게 비춰지는 듯하다. 감촉 역시 좋다. (콜크 포그립은 조이거나 풀때 콜크 포그립이 물먹은 상태에서 윗쪽 블랭크와 가까운쪽을 잡고 돌리다 보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위 사진에 보이는 포그림 하단의 카본쪽 그립을 잡고 돌려야 콜크 파손 안된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제품들 중 포그립 하단에 카본으로 장식해서 나오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이 (NS카이만2)

 

이번에 제작한 로드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카본 블랭크다. 실제로 보면 정말 간지가 절로 난다

 

 

후지사의 SIC가이드다.

 

내가 로드를 구할때 항상 먼저 체크하는 부분이 바로 저 초릿대 탑가이드 부분이다. MNST가이드(일명: 줄꼬임 방지 가이드)방식을 좋아해서리...

 

로드 길이가 2m15cm다. 약 7.07ft.정도

 

원핸드 그립이다. 사진으로 보는 거와 다르게 약간 허리 곡선이 살아 있다.

 

우측에서 4번째 로드가 이번에 영입한 빅베이트 로드다. 핸드그립이 다른로드들과 비교된다. 

 

 

4600 C3에 장착한 모습. 아주 클래식컬 하다

 

 

53.4g의 플로팅 타입의 빅베이트. 이녀석 걸어놨는데 아무 무리없이 캐스팅 할 수 있을꺼 같다.

 

 

버징 헤비커버용 릭클런,MH대/ 빅베이트용 C3, XXXH대

 

 

 

 

 

 

 

 

보호 비닐 벗겨내고 콜크보호제 발라줬다.

무게가 좀 나가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넘어가야지.

 

일단 사용전 평가는

마음에 든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린 게 단점이지만 그로 인해 좋은 로드 나와줬으니 괜찮다..

내일 바로 청평호에 테스트 피싱하러 가고 다음날 바로 안동,경천, 나주호등 3박4일의 워킹낚시여행 떠날예정이다.

기대됩니다...이제 이녀석으로 런커하길 바랄 뿐이다.

여지컷 사용한 로드들은 테스트 할때 다 면꽝이다. 이녀석도 그러길 바랄뿐이다.

 

ROD SPEC

Length : 7ft(215.5cm) two-piece

Line : 18lb~30lb

Lure Weight " 2oz(56g)~5oz(140g)

Taper : Fast

Power : XXX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