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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낚시@구이지,만경지 외, 오짜들의 향연 (오짜 대박조행기) 본문
워킹낚시@구이지,만경지 외, 오짜들의 향연 (오짜 대박조행기)
Edge Basser™ 2011. 7. 16. 19:4620110716@구이지,만경지 외, 오짜들의 향연 (오짜 대박조행기)
2011년 7월 16일 장마가 한창인 가운데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받쳐주질 않아 방안에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주말이 되었지만 무심한 하늘은 뚫린 구멍처럼 비를 엄청 쏟아붙고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면서 집에 있을 생각하니 우울해지네요.
FTV의 에볼루션이라는 프로를 즐겨보는데 서승찬씨가 이곳저곳 혼자 돌아다니면서 워킹 낚시하는 모습이 참 부럽더군요.. 그래서 나도 그 기분을 한번 내보고 싶어 혼자 떠나봅니다..^^
토요일 새벽1시 반이 지나고 있는 시각.. 밖에는 계속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 미친척하고 전주갈까? 날씨가 괜찮을까? 늦지 않을까? 별의별 생각들이 교차됩니다. 인터넷으로 지역별 주간 날씨를 체크해봅니다. 음.. 현재 모레까진 전주날씨는 아주 좋은 것으로 확인..
일단 저지르고 나서 생각하자 짐챙기고 무작정 나섭니다.
시간은 새벽 2시정도 가평에서 전주까지...열심히 달려야 새벽낚시를 할 수 있을 꺼 같아 달려봅니다..
청평은 비가 엄청 내리는데, 하늘의 보름달이 크고 맑게 비추었는데...!
내심 '오늘은 큰놈들을 볼 수도 있겠구나' 라고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친구한테 경기북부 날씨가 어떤지 물어봤는데 비가 계속해서 내린다고 하네요.
운암호에 도착하니 물이 만수위입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항상 올땐 저수위였는데
장마와 함께 급격하게 물이 불어서 그런지 입질조차 없습니다대교 관리소 연안쪽으로 다 훓어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대체 배스들이 어디에 있나!
계속 캐스팅을 하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오전 11시까지 던져봤지만 아 피곤이 밀려옵니다.
특히나 밤새 달려오느라 잠을 못자 졸립기도 하고, 몸이 지쳐만 가네요.
다시 포인트 이동! 차를타고 가는데 유독 한번 던져보고 싶은곳을 발견!
그러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No Answer!
워킹으로 이런 곳에 빅배스가 나온다면 정말 말로 표현 못하겠죠.. 그러나 이곳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캐스팅을 하면서, 전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든 광경을 보게 됩니다.
첫 캐스팅 뒤로 계속해서 라이징하고 입질이 폭발적으로 일어납니다.
피딩타임인 듯... 시간은 오후 1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의외였습니다. 날은 엄청덥고, 주변을 살펴보니 새물유입구가 있고, 바닥층은 갑자기 떨어지는 브레이크 지점이 있는듯 합니다.
손의 힘을 줄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손맛을 보게 되는데요, 전 일단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려고 차로 다시 가 장비를 전부 챙겨 왔습니다.
첫수는 DURI@ SIMSHAD 4.5인치 MOTOROIL RED 새드웜(버징) 시작합니다.
45cm짜리 배스입니다. 버징으로 걸려나오는데 손맛은 정말 안동배스 만큼 힘이 아주 장삽니다.
운암배스는 4자라도 힘이 아주 좋습니다.
바늘털이도 정말 예술이죠!
보팅도 안되고, 하니 이렇게 마실 나와 빅배스를 만난다는건 정말 그맛을 본사람만 알수 있죠.
이번에 나온 녀석은 꿈에 그리던 오짜입니다. 버징으로 나왔습니다.
지그헤드 1/8온스 슈어캐치 하이퍼미꾸리 그린실버 이건 35cm짜리 이녀석 이후로 3자는 카운트 안합니다.
벌크용 새드웜 일명:일본웜 4.5인치 Motoroil red 황동훅싱커 4호바늘..
버징으로 한머리 더 45cm
특히 이녀석 끄집어 내려고 물에 들어가서 건진 녀석입니다. 힘이 정말 끝장납니다.
무거운 녀석이었습니다. 때깔도 좋고, 냄새도 좋고(?)
탑워터, 슈어캐치 포파이(Popeye 68mm 9.6g)로 잡은 오짜.
이녀석 잡을때 날 흥분 시켰던건 포파이가 폴링 되자 마자 배스 두세마리가 서로 먹으려고 파이팅을 하는데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지들끼리 서로 피터지면서 싸워이켜서 나온 녀석입니다.
사진 포커스가 잘 맞지 않아, 흐릿한데요. 트러블 훅이 휘어졌습니다.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녀석과 키스하고 싶은 충동을....자제했습니다.
쉘로우크랭크로 물위에서 살살 액션을 주니 바로 덥썩 물어버립니다.
크랭크베이트 BD-100로 잡은 오짜..!
하드베이트로 잡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사이즈 인증
빵도 좋아 팔이 아프네요.
이건 다미끼 실버벨 버즈베이트 3/8온스 블랙으로 나온 녀석 탑워터 낚시는 정말 흥분하게 만듭니다.
요시카와 5인치 컷테일 레드펄 텍사스리그로 히트!
역시 오짜입니다.
엄청납니다. 이건 뭐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전주와서 사진상으론 오짜는 인증샷으론 6마리 확인, 45자 4마리 4자 5마리 그이하는 카운트 패스, 그리고 사진찍다 놓친것들과, 폰배터리가 없어 잡아도 못찍은 사진들 포함하면 오자는 10마리 이상. 그외는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낚시했는데 즐거웠습니다. 이곳 사정과 포인트가 될만한 곳이 몇군데 있다고 애길 해주셨는데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음..! 낚금이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1년에 한번 1개월정도 풀려서 낚시를 하고 다시 낚금이라 하네요. 외래어종 퇴치 목적으로 루어낚시는 풀어 줬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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