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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2(신형투스카니)@열선 가죽 시트 작업 DIY ① 본문

My Vehicle (나의 차량)/FL2 신형투스카니 (07년)

F/L2(신형투스카니)@열선 가죽 시트 작업 DIY ①

Edge Basser™ 2010. 3. 20. 11:57
가죽시트를 하기 위해 차를 구매한 뒤 꾸준히 기회를 보고 있다가 이번이 아니면 못할꺼 같아 냅다 질렀습니다.

겨울 다 지나고 하니까 좀 뭐하지만 차 분위기도 쇄신할 겸 일단 시도해보기로 하고, 가죽만 하려다가 가죽만 하면 겨울에 너무 추울꺼 같아 일단 작업할때 열선도 같이 작업을 하기로 결정!

무엇보다 작업을 하기에 앞써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또 수집을 하였습니다. 

이건 Q/A에서 묻기 전에 정보를 알려고 하는 자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찾다 찾다 도저히 못찾을 때 물어보자.

전화로도 묻고, 쪽지도 수도없이 돌리고, 처음엔 막막했는데 일단 차를 뜯기로 하고 뜯고 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 하지 말고 일단 저질러 보고 나서 생각하자.!

 

 

 품목

품번

가격 

 비고

 열선 패키지

 

 100,000원

 배선작업까지

 열선 스위치 어셈블리

 93710 2c350Lk

 26,600원

 우측

 93710 2c250Lk

 좌측

 크롬 스위치링(2EA.)

 84658 2c010

 좌우 동일

 84658 2c010

 스위치 투명 링

 84659 2c010

 좌우 동일

 84659 2c010

 콘솔 트레이 커버

 84652 2c400

 

 콘솔 플레이트 크롬 링

 84653 2c300

 약간 타원형임

 수동 기어 콘솔 커버  84651 2c370

 약간 타원형임

 순정 가죽시트  

 135,000원

 내수용(공동구매)

총 비용 

261600원

 

 

 

 깔깔리 복스알을 필히 준비 이거 없으면 삽질 시작입니다.

 

 

조수석은 노랑색 배선만 있고, 운전석은 노랑색, 흰색 배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 DIY를 시도하시는 분들 두려워하지 마시고 일단 공구 들고 뜯어봅시쇼.

길이 다 있습니다.

DIY는 정석이 없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뿐.

 

탈거하니 흘린 음료수 자국 부터 해서 벌레들 시체(?)까지 이참에 청소를.

 

의자 시트 뒷쪽 커버를 양쪽으로 잡고 당기면 드득득~~! 하면서 빠집니다.

그리고 난뒤 위로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이거 잘못하면 아래 고정 플라스틱 커버가 깨질 수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뒷쪽 커버를 탈거하면 직물 시트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워 말고 일딴 뜯고 시작하자!

 

 

시트 쿠션 아래를 보면 시트 철프레임과 시트가 고정되어 있는 볼트 4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2mm로 풀어줍니다.

역시 깔깔이 복스알 준비

 

시트 아래를 보면 고정 핀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멍들이 여러게 볼 수 있습니다.

저 1번이 벨트 커넥터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선 배선 커넥터는 절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고정 케이블 타이 급하다고 자르지 말고 살살 달래가면 풀면 쉽게 풀립니다.

순정 그대로를 재사용 하는 것을 원칙으로......

 

커넥터 고정풀림 스위치 살짝 눌러지고 잡아 당기면 빠집니다.

 

양 옆 고정 된 직물 시트. 이거 빼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한 가죽 장착 하는 거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일단 장착된 상태를 자세히 기억해 둔뒤 장착할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만 어려웠고 두번째 할때는 정말 쉽게 쉽게 작업 할수 있습니다. 요령이 생기더군요.

 

시트 뜯어내다 보면 스폰지에 벨크로 띠가 붙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잡아 당기면 벨크로 띠까지 떨어져 나갈 수 있으니 조심조심 살살 달래가며 당깁니다.

 

그링은 뺀찌나 니퍼로 뒤틀려 빼면 쉽게 빠집니다.

 

직물을 제거하면 시트 등받이 스폰지에 저런식으로 벨크로 테잎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직물 탈거할때 역시 살살 달래가며 탈거해야 합니다.

 

보승시트에서 구매한 열선을 부착합니다.

처음에 어디다 붙어야 하는지 몰랐는데 막상 시트 뜯고 달려들어 작업하니 답이 하나 하나씩 나오더군요!

열선 연결부분을 부착할때 패드를 너무 팽팽하게 부착하면 나중에 끊어질 수 있으니 홈 안쪽으로 넣으며 부착합니다.

 

등판 시트는 호그링 고리가 3개뿐입니다. 3개 케이블 타이 연결하십시오.

 

 쿠션과 등판 열선패드 창착 모습

 

시트 작업할때의 일등 공신 롱로즈 필수템으로 꼭 챙기자..!

 

케이블 타이는 Made in Korea 제품으로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도중에 타이 모자라면 나가서 사올 수도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100개정도는 구비해 놔야 함.

 

한쪽부터 살살 달래가며 가죽을 씌웁니다.

뭐 쉽게 찢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니 살살 달래가며 씌웁니다.

씌우고 난뒤 가죽을 잡아당기는 작업을 할텐데 운/조수석 하니 손에 힘이 들어가질 않네요. 

너무 힘들어 10정도 휴식!

 

헤드레스트 구멍 2개를 넣어야 하는데 한면에 미리 가죽을 집어넣고 돌아가며 쑥쑥 집어 넣습니다.

가죽 작업하면서 너무 힘든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너무 힘을 빼서 그런가! 

역시 손에 힘이 없네요.

 

다음으로 의자 시트 버튼을 장착후 고무망치로 살살 두두리며 고정 시킵니다.

 

하나하나 완성될때의 시트를 볼때마다 뿌듯함과 함께 자신감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공임주고 맡겨서 할 수도 있지만 그 돈으로 색시 옷한벌 더 사준다고 생각하고, 내가 직접 작업한다는 것은 그만큼 차에 애착과 관심이 아닐까요? 그러면 사고도 없겠죠.

 

정말 힘드네요!. 사진찍으랴 작업하랴!

 

탈거 역순으로 조립한 후 등쪽시트 열선 배선커넥터를 쿠션 열선 배선 커넥터와 연결 시킵니다.

배선작업 된 열선 패키지라 그리 문제 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위치쪽 열선배선을 고정시킵니다. 스위치쪽(기어박스쪽) 으로 가깝게 결속 시키십시오.

 

커넥터 작업이 안된 배선 3가닥을 볼 수 있습니다.

검정, 빨강, 노랑색 이 배선들은 공구할때 업체에서 작업이 되어 있던 것들이라 쉽게 연결하면 되겠끔 제작되어 있습니다.

(클투 공동구매로 X승시트에서 작업함) 

이 배선들을 센터페시아 탈거한 후 재떨이 뒷쪽 우측에 보면 커넥터 3핀짜리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커넥터를 보면 빨강, 주황(분홍), 검정색 선이 연결된 3핀 커넥터입니다.

 

 

빨간선은 커넥터의 빨간선쪽으로, 검정선은 커넥터 검정선쪽으로 배선을 따서,

노랑선은 커넥터의 중앙(주황/분홍)으로 된 곳에서 배선을 따 연결시키면 끝.

정말 쉽다.

배선이 작업 되어 있어서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열선 배선을 바닥 내장제 아래로 집어 넣고 작업을 하려면 기어 콘솔을 탈거하고 작업하는게 쉽습니다.

시트도 탈거된 상태라 기어콘솔 박스만 탈거하면 됩니다.

 

기어봉을 돌려 풉니다. 

 

기어콘솔 플레이트 옆쪽을 -드라이버나, 내장제 리무브를 이용하여 살살 들어올리면 쉽게 탈거가 됩니다.

 

 
기어 콘솔 플레이트를 탈거하면 재떨이쪽 아래에 볼트 2개가 더 있습니다.

이것 역시 풉니다. 이때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다가 나사가 속으로 들어가 버리면 맨붕됩니다.

자석이 부착된 드라이버를 준비하십시오.

 

F/L2(신형투스카니)@열선 가죽 시트 작업 DIY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