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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한테 따였습니다.. 본문
신형투스카니 vs TG 배틀
산청 휴게소에서 진주로 가는 고속도로상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경남 남해로 내려가는 길에.
산청 휴게소에서 돈좀 드렸나 싶은 TG 한대가 있었습니다. 그 많은 차량들 중 눈에 들어오더군요....
휠은 베일사이드 휠에
서스 제대로 하고,
흡배기까지 한
하얀색 TG였습니다. 음...
LED등에 크롬바이저등.. 요란찬란한 TG.
휴게소에서 눈에 들어오더군요. 참 좋은 차를 저렇게도 다니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너가 누굴까 하는 생각에 그 TG를 쳐다봤습니다.
한덩치 하는 깍두기 형님(?)에 수염도 더부룩하게 기른 나이가 좀 든 아저씨였습니다.
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다른 건 보이지 않고 베일사이드 휠이 눈에 띄더군요..
난 다시 휴게소에서 볼일을 보고 난뒤 남해로 출발...
한참 가고 있는데 뒤에 전조등을 킨 아까 그 TG가 무서운 속도를 내며 뒤 쫓아 오더군요..
그래선 난 함 달려볼까 하는 생각에...
기아 5단에서 4단으로 RPM 이빠이 넣고 가속력 붙은 상태에서 다시 5단으로 최고속도를 내보았습니다. 최고시속 220km
올 순정에 손댄거라곤 2p, 17'' 사제휠,엘리 스테빌라이저 뿐인데. 최고시속 190km가 최고속도였던 나의 비공인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기름 떨어지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리더군요.. 허나 기쁨도 잠시뿐...
그 문제의 TG 아저씨 정말 무섭게 달려 붙더군요... 순간 난 비상등 키고 옆으로 빠지면서 속도를 떨어트렸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 열받으셨는지... 와이퍼 워셔액을 뿌리면서 지나거더군요...
순간 기분 참 거시기 했지만.... 나의 최고속을 뚫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죽으라고 따라 붙었지만 서서히 멀어지는 TG. 대체 얼마나 나간다는 것인지.. 220km 이상은 나간다는 것인데...
엔진도 평소보다 더 부드러워지고 순간 가속력도 더 좋아진 것을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이제부터 나보다 위급인 차량은 덤비지 않으렵니다. 특히 튜닝한 차량은 그냥 보내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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