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보팅@고성리 생애 첫 보팅

20070922@(스포랜드)고성리 첫 보팅

 

오늘은 친구동생이랑 같이 보트타고 배스낚시를 했다. 음!

생애 첫 보팅이라 선주에 맡겨 묵묵히 따라 갔는데, 워킹낚시와 다르게 보트낚시의 포인트는 전혀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잔챙이들은 무시하고 무조건 큰거 한방으로! ㅎㅎ 

보트를 타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데려갔다.

나무 아래나 격벽있는 곳 수초가 아닌 수몰 나무들이 많은 곳으로 계속 안내를 해준다.

아 수초지역에 있을법한 곳은 무시하고 무조건 이동!

 

 

수몰나무 지역 위주와 물속 바위틈 위주로 간듯 한데, 전혀 입질이 없어, 아까 아쉬워 했던 수초 지역으로 이동

입질 및 첫 피싱에 성공한 건 역시 수초였다.

수초들 사이를 향한 첫 캐스팅 하자 마자 폴링바이트! 

 

27CM 나왔다.

10lb 모노라인에, 다미끼, 롱바이퍼 워터멜론펄, 와와미끼 신형싱커 3호 훅

 

기온이 좀 쌀쌀하게 떨어진거 같고, 비도 많이 내리고 있었다.

무엇보다, 물이 너무 탁하다 보니 배스들의 눈에 띄게 하기 위해 큰 루어를 사용했다, 강에서는 스피너베이트나, 하드베이트, 미노우계열이 좋다고는 하나, 아직 익숙지 않아 항상 이용하던 루어를 이용하여 히트! 역시 먹히는건 웜이었다는거, 너무 웜을 맹신하는게 아닌지 편식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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