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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ehicle (나의 차량)/SORENTO 쏘렌토(02년 )

쏘렌토@엔진보링 및 TCI교체 및 수리

Edge Basser™ 2016. 10. 14. 11:26

2002년식 TLX고급형 
217,749km

아 오늘 고속도로 오면서 130Km~140km정도 주행하며 오다 목적지에 다달았을 때 쯤 머풀러에서 연기가 미치듯이 나옴. 거의 소독차 수준을 넘어 차에 불났는줄 알고 씨껍 했는데. ㅜ.ㅜ 지나가던 경찰이 잡음...

 

나와 경찰들 역시 당황하여,  일단 정지! 주변으로 이동주차를 하는데 평지에다 주차를 했어야 했는데 약간 언덕길 위에다 주차 그리고 시동을 껐다. 근데 문제는 열쇠를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엔진 RPM이 계속 오르면서 엔진이 꺼지지 않음. 

계기판 경고등이나 온도는 정상인데....

왜이러는지 말로만 듣던 급발진을 당할뻔했다.

 

 

머풀러에서 토한 오일 보링해야 한다고 큰돈 깨질꺼라고 넌지시 맘에 준비를 하게끔 해준 레카차 아저씨의 따뜻한 한마디(?)

 

순간 완전 멘붕. 견인차 불러 근처 기아1급 공업사로 이동

 

진단 결과
엔진안에 엔진 오일이 과다 유입으로 터보는 물론 인터쿨러까지 들어와 교환해야할꺼같고 
키를 뺐는데도 불구하고 엔진 RPM이 올라가면서 꺼지지 않았던 건 아마 실린더 안쪽까지 들어와 인젝터까지 녹아내렸을꺼같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비용이 터보 인터쿨러 가스켓 그리고 인젝터까지 포함해서 500정도의 통보를받음 순간 까마귀가 내머리위로 똥때리고 가는듯한 느낌..
문제는 인젝터가격이 개당 60만원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드고 완전멘붕. 수입품이라나 암튼. 

차량은 애지중지 관리해서 컨디션은 최상인데. 심장이 죽어, 폐차해야하나(폐차한다고 해도 엔진이 죽은건 고철값 밖에 나온다는 걸 이번에 알게됨) 다시 끌고가야하나 무척고민중이다 계속 살려서 다닐까 아니면 갈아타야 하나.

 

일단 살리는 방향으로 하고 거래처 공업사로 이동.

3일정도 걸린듯 하다.

음 오토큐 하고 견적 차이가 거의 2배정도 나는듯 한데 일단 저 위의 반정도 되는 가격으로 진행하기로 결정.

 

중고엔진부터 시작해서, 아이들베어링, 터보차저어셈블리 앗세이, 연료필터어셈블리 앗세이,

쿨링팬 클러치, 인젝터 가스켓.  제너레이터 오일 파이프 호스, 오일 드레인 파이프호스, 배기 피팅 가스켓, 터보오일드레인 가스켓, 서모스타트 어셈블리, 솔레노이드 밸브 어셈블리, 폴리아이들러, 부동액, 엔진오일, 에어컨 가스

내역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284만원정도 되는데 인터쿨러나 매니쪽은 솔벤으로 청소하고 나머진 교환

불안한건 인젝터 4개중 3개가 맛이 갔다는 건데 조만간 돈이 또 깨질듯 하다..ㅜ.ㅜ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었던 저 달팽이관.

저 달팽이관(터보)쪽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되어 엔진 실린더 안으로 들어가 재연소 되어 엔진오일이 없어질때까지 엔진이 돌아간거이 원인이었다.

 

그래서 심장을 바꿨다.

 

엔진 보링인줄 알았는데 기존엔진 보내고, 정비된 중고 엔진 가져오고 실린더나 이런건 다 새걸로 교체된 엔진으로 교환. 3,000km까지 엔진 길들이기 하라고 필히 애기하였는데 난 5,000km까지 할 예정이다.

이제부터 당분간 또 의도치 않게 길들이기 들어가야지...

미션과 데후가 사망해서 교환하면 다 바꾼듯..